신한생명, 인덱스 연금보험 출시

김성희 기자 2008.05.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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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은 주가 하락 때도 투자손실이 발생하지 않는 '웰컴 투모로우(Welcome Tomorrow) 신한 인덱스(Index) 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확정이율 1.5%(적립형은 1.0%)가 기본적으로 적립되면서 업종별 대표 우량주 코스피 200지수에 연동된 수익률이 추가로 적립된다. 주가 하락시에도 확정이율 적립액이 보장돼 변액보험과 달리 투자손실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가입 1년 후 부터는 매년 주가지수 연동이율이나 공시이율(5월 현재 5.2%)을 선택해 적립할 수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시에는 투자수익을, 고금리 시기에는 금리혜택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자자손손 연금특약'에도 가입이 가능해 연금보험 가입자가 사망해도 배우자나 자녀 등에게 연금혜택을 상속 및 증여할 수 있다.

고액보험료에 대해서는 할인혜택도 있어 주보험 보험료가 50만원 이상이면 1.0%포인트 보험료 할인혜택이 제공되고 비과세 혜택은 물론 5000만원까지 예금자 보호도 받을 수 있다.



신한생명은 관계자는 "지난달 출시한 ‘웰컴 투모로우 신한변액연금보험’ 과 이번에 출시된 ‘웰컴 투모로우 신한 인덱스 연금보험’으로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연금보험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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