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경기선행지수 급락 "침체냐 회복이냐"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8.05.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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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3월 경기선행지수가 전달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부진한 수치를 기록함에 따라 일본의 경제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본 내각부는 3월 경기선행지수가 전달 45.5에서 20으로 급락했다고 발표했다. 경기선행지수가 기준점인 50에 못미침에 따라 경기가 나빠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통 경기선행지수는 3~6개월후 경기 전망을 반영한다.

다이이치 생명 리서치의 이코노미스트인 신케 요시키는 "일본은 경기침체로 떨어질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고비에 서 있다"고 밝혔다.



3월 경기동행지수는 33.3을, 경기후행지수는 25.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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