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LG전자 (111,000원 ▲900 +0.82%)는 전일대비 4500원(2.93%) 오른 15만8000원을 기록, 시가총액이 22조8500억원으로 늘어났다. 반면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는 이날 각각 2.49%, 5.10% 하락해 시가총액이 각각 22조4000억원, 21조3900억원으로 줄어들면서 5, 6위로 물러났다.
목표가 20만원을 제시했던 조성은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그만 쉬어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조정은 약할 것"이라고 일축했다. 단기급등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나 LG전자만한 실적호전주가 없으므로 결국 20만원까지 갈 것이라는 입장이다.
그는 "북미 시장의 휴대폰 실적이 너무 좋을 뿐 아니라 환율도 1분기에 이어 우호적인 상황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나 LG전자를 대체할 실적주는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