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에버, AI 예방조치로 생닭 판매중단

조류인플루엔자(AI)가 서울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이랜드그룹 계열의 대형마트인 홈에버가 예방조치 차원에서 생닭 판매를 중단했다.

홈에버는 7일 고객 안전을 위한 예방조치로 전 매장에서 생닭의 판매를 잠정 중단하고 매대에서 모두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홈에버 관계자는 "서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해 방역 비상이 걸림에 따라 생닭 판매를 중단했다"며 "하지만 가공제품은 계속 팔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