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 유입 '솔솔~'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8.05.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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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플로]중국펀드 다시 247억원 들어와

코스피지수가 1800선에 안착하면서 국내주식형펀드가 안정적인 자금 유입세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자산운용협회와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주식형펀드로 716억원(설정액 1071억원)이 들어와 3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금리 인하 호재에 힘입어 전거래일대비 22.8포인트(1.25%) 오른 1848.27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 유입 '솔솔~'


설정액 기준으로 'ING1억만들기주식1'이 123억원 증가했고,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5C-A'와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이 각각 102억원, 91억원 늘었다. 반면 '미래에셋솔로몬주식1'(-66억원)과 '삼성당신을위한리서치주식종류형1A클래스'(-27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2[CLASS-A](-22억원)은 설정액이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도 926억원(설정액 1014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전날 일부 펀드 환매로 감소세를 보였던 중국 펀드의 설정액이 다시 247억원 늘어났으며 브릭스펀드(251억원)와 EMEA펀드(146억원)로도 자금 유입세가 지속됐다.

개별 펀드로는 '봉쥬르차이나주식2종류A'의 설정액이 128억원 늘었고 '삼성글로벌오퍼튜니티주식종류형자1_C2'(108억원)와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 Class C 2'(96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64억원)도 증가세를 보였다.



'KB차이나포커스주식형재간접Class-A'는 전날(-256억원)에 이어 89억원 줄었고, 'KODEX China H'와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도 각각 83억원, 54억원 감소했다.

이날 혼합형펀드는 1806억원(설정액 2424억원), 채권형펀드는 273억원(536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간 반면 전날 대규모 자금 유입세를 보였던 머니마켓펀드(MMF)로는 2367억원이 들어왔다.

국내주식형펀드로 자금 유입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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