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장식에는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허남식 부산시장, 이종남 선물협회장, 윤태순 자산운용협회장, 대우증권 김성태 사장,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 이트레이드증권 양장원 사장, 부은선물 임채현 사장 외 8개 회원사 대표 및 부산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정환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은 이날 개장식에서 "주식선물 상장으로 개별주식의 위험 관리와 다양한 투자전략 구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파생상품 R&D역량을 강화해 우리나라 파생상품 시장을 세계적인 시장으로 중점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종남 선물협회장은 "주식선물시장의 개설로 자본시장은 더욱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헤지 수단을 갖추게 되어 ELW, ELS 등 다양한 파생상품 시장의 발전은 물론 새로운 하이브리드상품 출현에 큰 기여를 하게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 20.9%, 기관 8.4%, 개인 70.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상승종목은 9개, 하락종목은 5개, 보합종목은 1개이다.
주식선물 15개 종목 중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종목은 삼성전자선물로서, 오전 10시 현재 412계약이 거래됐고, 미결제약정수량은 207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