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4월 28일~5월 2일) 국내주식형펀드(설정 후 6개월 이상, 설정액 100억원 이상) 수익률은 1.32%를 기록했다. 지난 2일 코스피지수는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1848.27로 마감, 한 주간 1.45% 상승했다.
배당주 펀드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CLASS C1'이 주간 수익률 2.98%로 선두를 달렸고 '그랑프리포커스배당주식 1C클래스'와 '그랑프리한국대표주식A'가 각각 2.92%, 2.76%로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3억만들기배당주식 1(CLASS-A)'와 '신영밸류고배당주식' 시리즈도 2% 중반대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의 금융주 및 수출주 강세 속에 '피델리티재팬종류형주식-자(A)'가 4.99%로 역내 해외펀드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나타냈고, '삼성당신을위한N재팬주식종류형자' 클래스 '2_A'와 '2_C'가 각각 4.44%, 4.43%를 기록했다. 'FT재팬플러스주식-자(A)'(3.17%)와 'Tops JAPAN재간접1'(2.91%), '한국월드와이드저팬우량기업주식P-1(A)'(2.15%)도 수위를 차지했다.
인도 펀드는 중앙은행의 금리 동결 호재 속에 금융주가 상승하면서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 1 ClassI'(3.94%)와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 1ClassA'(3.93%), '프랭클린인디아플러스주식형-자' (3.26%)가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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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원자재 가격 약세로 라틴아메리카 펀드와 원자재 펀드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신한BNP봉쥬르중남미플러스주식_자HClassA1'와 '미래에셋맵스라틴인덱스주식형 1CLASS-A'는 -5%대의 수익률을, 산은S&P글로벌클린에너지주식자' 시리즈와 '우리CS글로벌천연자원주식' 시리즈는 각각 -3%, -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