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변종AI에도 관련株는 '희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8.05.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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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백신·제일바이오 등 4%전후 상승

광우병, 변종 조류인플루엔자(AI)바이러스 등 동물질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주들의 시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2일 오전 9시42분 현재 중앙백신 (10,430원 ▲80 +0.77%)중앙바이오텍 (0원 %)은 4%전후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일바이오 (2,080원 ▼230 -9.96%)씨티씨바이오 (7,160원 ▼140 -1.92%),유한양행 (146,100원 ▼5,200 -3.44%)도 2%전후의 상승세다. 대한뉴팜 (8,470원 ▼200 -2.31%)도 1.57%올랐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재개 이후 광우병 안전성 논란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탄핵서명이 이뤄지는 등 큰 사회문제로까지 부각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최근 국내에서 발견된 AI바이러스가 과거 발병됐던 것보다 센 '변종'이라는 주장도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부인하고 있고는 있지만, 학계에서는 이번 AI바이러스는 기존과 다르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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