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0,900원 ▲1,700 +1.56%)는 1일(한국시간) 런던 메릴본 로드(Marylebone Road)에서 LCD TV 광고 주연을 맡은 신예 여배우 '나타샤 스칼렛 몰티'(Natassia Scarlet Malthe) 및 유명 연예인 20여명, 김종은 유럽지역본부 사장이 참가한 가운데 이벤트 파티 형식의 스칼렛 출시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한국시간) 미국 LA퍼시픽 디자인센터 (Pacific Design Center)에서 ‘X-파일’로 유명한 미국 TV 드라마 시리즈 감독 데이비드 너터를 활용, 스칼렛 출시 행사를 드라마 시사회 형식으로 열었다.
'스칼렛'은 수퍼슬림 및 측면과 후면에 스칼렛(주홍)컬러를 도입한 스타일리쉬 디자인과 풀HD, 120 Hz의 고화질 구현, 주변밝기에 따라 명암을 조절하는 인텔리전트 센서, 인비저블 스피커 등 스마트 기술로 연초 미국에서 열린 CES 2008 에서 인텔리전트 패션 아이콘(intelligent fashion icon)으로 호평받은 제품이다.
강신익 LG전자 DD사업본부장은 “스칼렛은 올해 TV사업의 승부수”라며 “야심작 스칼렛에 대한 지속적인 마케팅 투자를 통해 소비자로부터 LCD TV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인정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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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스칼렛 전세계 판매 목표는100만대이며 LG전자는 이를 바탕으로 북미에서 280만대, 유럽에서500만대의 LCD TV를 판매할 계획이다.
▲스칼렛 TV와 광고 모델인 '나타샤 스칼렛 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