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크론, 1Q 영업익 5억..흑자전환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4.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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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섬유 전문기업 웰크론 (2,370원 ▼5 -0.21%)(대표 이영규)은 1분기 영업이익이 4억7000만원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25.5% 감소했다.

매출액은 11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했다. 순이익은 3억6400만원으로 전기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년동기대비로는 203% 증가했다.



웰크론은 유럽 지역 수출물량 증가와 클린룸용 와이퍼, 고효율 필터 소재 등 산업용품의 공급물량 확대로 매출액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품의 매출확대와 자회사인 예지미인의 실적호조로 지분법 평가 이익이 발생해 전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기대비 큰폭의 환율상승에도 불구하고, 유럽지역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고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용품의 매출이 증가하여 흑자전환했다”며 “올해 대규모의 헤파필터 소재 해외수출, 울파필터 소재 양산 등 신규사업의 본격적인 매출확대와 수출부문의 호조에 힘입어 외형적 성장뿐만 아니라, 이익 측면에서도 높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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