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https://thumb.mt.co.kr/06/2008/04/2008042909481593268_1.jpg/dims/optimize/)
'서울에서 티베트인들을 폭행하는 중국인들'이란 제목으로 올라온 이 동영상은 29일 오전 현재 조회수 30만건을 훌쩍 넘었다.
한 일본 네티즌은 "중국인들은 야만인이자 살인마들이다. 티베트인들을 지금껏 무참히 죽여왔다"고 적었다. 호주 네티즌은 "서울이 이 정도니 중국에 사는 한국인들은 더 조심해야겠다"고 우려했다.
![↑중국유학생들과 티베트평화연대 회원들이 충돌하고 있다](https://thumb.mt.co.kr/06/2008/04/2008042909481593268_2.jpg/dims/optimize/)
현장에 있었다는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경찰을 폭행했을 뿐만 아니라 근처 상점에서 담배와 음료수 등을 훔치기도 했다"고 상황을 자세히 전하기도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중국정부의 개입을 지적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어떤 이들은 "각국의 중국대사관들이 대규모로 중국인들을 동원했다"는 내용의 자국 언론 보도를 올렸다.
앞서 27일 성화봉송 행사에선 중국유학생들이 수천 명씩 몰려다니며 중국의 티베트 탄압 및 인권문제등을 이유로 베이징올림픽을 비판하는 '기독교사회책임', '티베트평화연대' 등의 시민사회단체 회원들과 외국인, 경찰 등을 폭행하며 난동을 부렸다.
아울러 중국대사관이 개입해 중국유학생들을 대규모로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