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통합민주당 의원은 28일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혁신도시 발전방안 워크숍 발표자료'를 공개했다.
현재 혁신도시는 대구, 부산, 광주·전남, 울산, 강원, 충북,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10개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토지공사는 이 가운데 대구와 강원을 비롯한 6개 혁신도시의 사업 시행자이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결론이 아니라 토론 때 실무자들이 의견 개진을 했던 것"이라며 "의논 중에 나올 수도 있는 의견"이라고 답했다.
혁신도시 감축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결론낸 바 없다"며 "혁신도시가 제대로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집중 검토 보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정 장관은 지난달 17일 청와대와 정부 일각에서 일고 있는 혁신도시 재검토 주장에 대해 "실현 가능하고 실용성있게 하는 것이지 재검토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