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광화문 달군 원더걸스와 인순이

머니투데이 구강모 기자 2008.04.28 17:10
글자크기


'국민 여동생' 원더걸스, 한국 최고의 디바 인순이, 감미로운 하모니카 연주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 전제덕. 국내 최정상의 음악인들이 '2008 머니투데이 봄 음악회'를 빛내주었습니다.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08 경제인을 위한 머니투데이 봄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공연은 관현악, 성악, 뮤지컬,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크로스오버 무대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무대를 선사 했습니다.

먼저 서울아트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소프라노 오은경 세종대 교수와 테너 나승서 서경대 교수의 멋진 성악 공연으로 클래식의 진면목를 보여줬습니다. 이어 시각장애 재즈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의 영화 미션의 테마곡 'Gabriel's Oboe' 연주가 이어졌습니다. 하모니카와 오케스트라의 절묘한 협연은 관객들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2부에는 폭발적인 가창력의 선보인 두 뮤지컬배우 민영기, 김선영의 무대를 시작으로 인기절정의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텔미'춤으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인순이의 무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속에 앙코르 곡까지 멋지게 보여준 인순이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화려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열광케했습니다.
↑'한국의 디바' 인순이의 폭발적 열창에 세종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3000여 관객은 환호와 열광으로 화답했다. ⓒ최용민 기자↑'한국의 디바' 인순이의 폭발적 열창에 세종문화회관을 가득 메운 3000여 관객은 환호와 열광으로 화답했다. ⓒ최용민 기자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