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2008.04.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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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영업점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한국씨티은행의 원화계좌에서 해외 씨티은행 계좌로 실시간 해외송금할 수 있는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의 원화계좌(보통예금, 씨티원, 수시입출금식예금 등)를 갖고 있으면 해외 씨티은행의 수취계좌로 송금이 가능하다. 해외송금 즉시 수취인 계좌에 입금이 완료되고 송금 결과를 곧장 확인할 수 있다.



우선 미국, 중국, 캐나다, 호주, 싱가폴, 인도네시아 6개국으로 해외송금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이용시 송금수수료는 건당 5000원 이하로 송금수수료 외에 전신료, 중계은행 수수료, 수취은행 수수료도 없다.



한국씨티銀, '글로벌 계좌이체 서비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조만간 세계 주요 22개국 해외씨티은행 2000여개 지점에 23개국 통화로 100달러에서 5만달러까지 실시간 해외송금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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