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휴대폰 기대감..신고가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4.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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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2분기에 모토로라를 제치고 세계 3위 휴대폰 업체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입어 또 신고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11시43분 현재 LG전자 (110,800원 ▲700 +0.64%)는 전주말대비 2500원(1.67%) 오른 15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다.

맥쿼리증권과 골드만삭스는 이날 "LG전자가 1분기에 소니에릭슨을 제치고 글로벌 4위 휴대폰 제조업체로 올라섰다"며 2분기에는 모토로라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 휴대전화 부문 시장점유율이 노키아(40.0%), 삼성전자(16.2%), LG전자(9.6%), 모토로라(9.3%), 소니에릭슨(8.0%) 순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맥쿼리증권은 LG전자의 주가가 최근 급등에 따른 조정이 예상되나 2분기에 추가적인 어닝서프라이즈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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