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석 수석 사의 표명, 李 대통령 "…"](https://thumb.mt.co.kr/06/2008/04/2008042722352776379_1.jpg/dims/optimize/)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머니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수석이 26일 오후 류우익 대통령실장에게 사의를 표했고 류실장이 오늘 이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박수석은 이날 오전 재정전략회의에 참석해 '요새 마음고생이 심하겠다'는 취재진의 말에 "너무 심하다. 다 사실이 아닌데…"라고 말했다.
박 수석은 2002년 6월 인천 중구 운북동(영종도)에 배우자 명의로 사들인 농지로 투기 의혹을 받은 데 이어 이를 무마하기 위해 거짓 자경사실확인서(토지 소유자가 직접 농사를 짓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문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박 수석은 지난 2월말 임명과정에서 제자의 논문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