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1Q영업익 536억원 '사상최대'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4.24 11:43
(종합)작년比 69.9%↑...매출 6511억 32.2%↑-당기순익 55억 78.3%↓
금호석유 (133,400원 ▲2,400 +1.83%)화학은 24일 공시를 통해 올 1분기 매출액이 6511억원, 영업이익이 5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2.2%, 69.9%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기와 비교해서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16.1%, 67.8% 늘어났다.
이 같은 실적은 사상 최대 규모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풀(Full) 생산 풀(Full) 판매 전략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주력상품인 합성고무와 합성수지 등에서 수익이 좋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55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78.3% 감소했다. 금호그룹 계열사의 지분평가손실이 컸기 때문이란게 회사측의 분석이다. 금호석화는 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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