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양정례의혹, 檢자진출두 준비돼"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04.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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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친박연대 공동대표는 24일 비례대표 1번인 양정례 당선자의 공천 헌금 의혹과 관련 "언제든지 정정당당하게 검찰에 출두해 조사받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서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양 당선자와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는 만큼 오늘이라도 당장 검찰에 출두하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검찰이 부르지 않았도 양정례, 김노식 당선자에 대한 검찰 수사가 끝나면 자진출두해 의혹을 소명할 준비가 돼 있다"고 결백을 주장했다.

양 당선자의 제명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제명을 시키나"면서도 "(공천) 당시 시간이 많지 않아 양 당선자와 관련해 언론에 언급되는 여러 문제들을 충분히 조사하지 못한 부분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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