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측은 23일 "예상보다 시장상황이 좋지 않고 현재 외화유동성에도 당분간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유리한 조건이 아니면 채권을 발행할 이유가 없어 이번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무기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은은 지난 18일 3년 만기 채권 2억5000만 스위스 프랑, 2년 만기 채권 1억 스위스 프랑 등 총 3억5000만 스위스 프랑화(미화 3억5000만 달러 상당) 채권을 발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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