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

머니투데이 오상연 기자 2008.04.22 10:38
글자크기
기업은행 (14,250원 ▲200 +1.42%)은 신용카드 가맹점 사업자들에게 카드매출액 입금 상황을 인터넷 또는 휴대폰 문자로 알려주는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가맹점 사업자들은 고객이 신용카드로 결제한 금액과 카드사에서 실제 입금한 내역을 비교·확인해 미입금분을 즉시 알 수 있다. 지금까지 가맹점 사업자들은 미입금분을 확인하기 위해 은행 창구에 들러 신용카드 매출 승인내역과 은행의 통장거래 내역을 일일이 비교해야 했다.



국내 8개 신용카드사에 대해 매출 및 입금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서비스와 휴대폰 문자 가운데 하나를 골라 서비스받을 수 있다.

▲기업銀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기업銀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


인터넷 서비스로는 달력 형태의 보고서상에서 일자별로 매출내역과 입금, 미수금을 확인할 수 있고, 월단위 보고서도 받아볼 수 있다.



휴대폰 문자로는 카드 매출일로부터 5영업일째 12시에 매출액과 총입금액, 전일 신용카드 매출액과 입금대금 합계를 통지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가맹점은 기업은행에 결제계좌를 개설하고 금융결제원(KFTC)으로 가맹점을 변경한 뒤 기업은행의 '카드매출 알리미 서비스 홈페이지'(www.c-emore.co.kr)에서 회원등록을 하면 된다. 3개월 무료체험 기간 동안 사용해본 뒤 가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