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1,100원 ▲1,000 +0.91%)는 최근 마케팅 전문 조사기관인 GfK 인도네시아가 발표한 'GfK 인도네시아 No.1 브랜드 어워드'에서 6개 제품이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에 올라 '넘버 원(No.1) 브랜드' 인증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플라즈마TV, 홈 씨어터 시스템, LCD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오디오 홈 시스템 등 6개 제품에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홈 씨어터는 51.85%의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며 플라즈마 TV(38.48%), LCD 모니터(33.20%) 등도 3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지난해에도 기업 최다인 5개 제품이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군뚜르 산조요 GfK 인도네시아 대표는 “한 기업이 6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처음”이라며 “LG의 브랜드 제고 노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기주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장(사진 오른쪽)이 꾼뚜르 산조요 GfK 인도네시아 대표로부터 상을 수상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