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이후 지금까지 중국 증시가 50% 가까이 폭락한 데 따른 자구책이라는 분석이다. 그만큼 중국은 비유통주를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를 위협하는 가장 큰 변수로 인식하고 있다.
中 증시 부양안은 역시 '비유통주' 매각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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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RC, 1% 이상 거래 블록 트레이딩 통해라
중국증권감독위원회(CSRC)가 거래자들이 전체 비유통주의 1% 이상을 한 달 안에 팔 경우 블록 트레이딩 시스템을 이용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신화통신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이후 지금까지 중국 증시가 50% 가까이 폭락한 데 따른 자구책이라는 분석이다. 그만큼 중국은 비유통주를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를 위협하는 가장 큰 변수로 인식하고 있다.
신화통신은 5월에 2046억 위안 규모의 비유통주 물량이 쏟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올들어 매월 적게는 1500억위안에서 많게는 2000억위안 규모의 주식이 시장에 풀렸거나 대기중이다. 2000억위안은 한화로 25조원이 넘는 규모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 10월 이후 지금까지 중국 증시가 50% 가까이 폭락한 데 따른 자구책이라는 분석이다. 그만큼 중국은 비유통주를 장기적으로 중국 증시를 위협하는 가장 큰 변수로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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