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이앤아이 대표, 계열사 배임혐의로 고소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08.04.21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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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로스이앤아이 (25원 ▼3 -10.7%)는 21일 공시를 통해 전 대표이사인 길영국씨가 계열회사인 캡이지식품에 대한 배임혐의로 현 대표이사인 김서기씨 등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길씨가 피고소인들이 주주총외 결의하지 않은채 신주발행을 위한 이사회를 결의했다"며 "실질가치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으로 발행가액을 임의로 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에 대해 신주발행 통지 및 실권예고부 최고도 하지 않은채 신주발행을 해 캡이지 식품에 상당한 재산적 손해를 가했다"며 고소장을 접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파로스이앤아이는 김서기 현 대표이사가 변호사를 선임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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