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당선인 워크숍 '민생경제' 초점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8.04.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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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에 열리는 한나라당 18대 국회의원 당선자 워크숍의 주제는 '민생경제 회복'에 맞춰진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워크숍은 '18대 국회의 진로와 비전'(김형준 명지대 교수)을 주제로 한 강의를 시작으로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산하 7개의 분과위원회별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분과위는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자영업살리기 △서민주거환경개선 △서민기본생활비줄이기 △금융소외자지원 △농어촌살리기 등 7개로 세분화돼 있다.



조윤선 당 대변인은 "당선인 전원을 7개 분과로 나눠 분임토의토록 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선인의 분과위 배정 기준에 대해 심재철 원내수석부대표는 "관련 분야에 대해 경력이 있는 사람들을 짐작해 배치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되는 당선인들의 토론 결과는 향후 당의 정책 수립에도 반영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 전원은 워크숍이 끝나는대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부부동반 만찬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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