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장애우와 함께 체육대회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19일 고척근린공원 대운동장에서 우리은행 임직원과 장애우 및 가족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우가 함께 하는 체육 한마당'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준비된 것으로 단체 줄넘기와 계란던지기, 신발비행, 사다리 릴레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일반인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설치한 ‘장애체험부스’가 큰 호응을 얻었다.

다채로운 사회활동을 진행중인 우리은행은 장애인의 달인 4월을 맞아 ‘장애우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이란 테마의 봉사활동을 진행중이다. 900여개 영업점의 자원봉사단을 중심으로 장애우 시설 봉사활동과 영업점 초청행사 등이 열리고 있다.

김종운 우리은행 홍보실장은 “매년 남북 장애인 체육대회와 마라톤대회, 휠체어 농구대회 및 지적 장애인 미술대회를 후원하는 등 복지향상에 노력해왔다"며 "이번 체육대회와 같은 행사를 통해 장애우에 대한 편견이 조금이나마 줄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