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4박 5일간의 미국 방문 마치고 다음 방문국인 일본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워싱턴 특파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번 방미 성과와 조지 부시 대통령과의 캠프 데이비드 생활 등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이 대통령과 특파원들간의 간담회 주요 내용.
부시 대통령이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을 임기 중 통과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에 대해서도 (양국간에) 서명했는데 부시 대통령이 연말 이전에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분명히 말했다.
오늘 부시 대통령과 2만8500명 현 숫자를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현재의 방위력을 축소하지 않겠다고 최종 합의했다. 다행스런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 외 여러 사항에 대해 논의됐고, 개인적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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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한국 정부에 대해 여러 가지로 배려해줬다. 생각보다 훨씬 우방으로서 예우를 해줬다는 점에서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부시 대통령 내외가 많은 시간을 저와 함께 보내도록 배려해 준 데 대해서도 의미 있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