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T, 새로운 WCDMA폰 '미러폰' 출시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4.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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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T는 20일 새로운 3G WCDMA 휴대폰인 '에버 미러폰(EV-W270)를 선보였다.  ▲KTFT는 20일 새로운 3G WCDMA 휴대폰인 '에버 미러폰(EV-W270)를 선보였다.


KTFT는 20일 새로운 3세대(G)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 휴대폰인 '에버 미러폰(EV-W270)'을 선보였다.

미러폰은 WCDMA 단말의 영상통화용 카메라를 이용해 LCD 액정을 거울로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외장시계 기능과 마찬가지로 슬라이드를 열지 않고도 거울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미러폰은 2개의 전화번호를 각각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투폰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며 전화번호부, 메시지, 통화목록 등의 별도관리도 가능하다.



에버의 인기모델인 'W200', 'W250'의 후속 모델인 미러폰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한 영상통화, MP3, 멀티테스킹, 외장메모리 지원, 200만화소 카메라 등을 지원하며, 범용가입자인증모듈(USIM)을 통한 모바일 커머스 기능, 전세계 138개국 자동로밍 등기능도 가능하다.

미러폰은 고급스러운 화이트 컬러에 실버 컬러의 옆선, 13.6mm의 슬림한 두께로 한층 업그레이드 디자인을 갖추고 있다. 가격은 30만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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