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토지규제 정보, 인터넷으로 확인

머니투데이 원정호 기자 2008.04.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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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자기 소유 토지의 용적률과 건폐율은 물론 건축 가능한 건축물의 종류, 층수 등을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국토해양부는 인터넷으로 개인이 소유한 토지의 정보를 알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을 올해 10개 지방자치단체에 구축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460억원을 투입해 전국으로 확대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구축되는 지자체는 강원 정선군, 경남 창녕군, 경북 안동시, 부산 서구, 인천 강화군, 전남 영암군, 전북 전주시, 전북 무주군, 충남 당진군, 충북 청주시로 서비스는 내년부터 가능하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자신이 소유한 토지의 용적률과 건폐율, 건축가능한 건축물의 종류와 층수, 도로.공원 등의 개설 여부를 시.군.구청에 가지 않고 인터넷으로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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