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전자, 시총6위 재탈환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08.04.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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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한국전력을 제치고 다시 시가총액 6위로 올라섰다.

18일 오전 9시42분 현재 LG전자 (110,900원 ▲800 +0.73%)는 전일보다 3500원(2.58%) 오른 13만9000원을 기록 중이다.

LG전자는 15일 장중에도 한국전력을 제치고 6위를 차지했었다.



시가총액은 20조1060억원으로 7위로 밀려난 한국전력 (20,200원 ▼1,750 -7.97%)(19조8886억원)에 비해 2174억원 가량 많다.

한국전력은 같은시각 씨티그룹 창구로 매도가 쏟아지면서 1.90% 하락중이다.



LG전자는 전일 깜짝실적 발표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LG전자의 주가는 지난 2월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코스피 대비 39% 상회했기 때문에 단기적인 차익실현과 조정이 필요한 시기였으나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 발표로 어느정도 해소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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