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삼성전자 (62,500원 ▼500 -0.79%)는 전일대비 1.54%(1만원) 오른 66만1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67만1000원까지 올랐으나 오후 들어 수사 결과가 나오자 오름폭을 줄였다.
삼성정밀화학 (44,050원 ▲500 +1.15%)은 5.18%, 삼성증권 (46,250원 ▼400 -0.86%)은 4.07%, 삼성화재 (366,500원 ▼3,000 -0.81%)는 3.40% 오르는 등 강세를 보였고, 삼성전기 (138,200원 ▲5,200 +3.91%)(+1.36%)와 삼성SDI (379,000원 ▲2,500 +0.66%)(+1.68%)도 1%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주식시장에선 이번 수사 발표로 그동안 삼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하고, 향후 그룹이 내놓을 쇄신안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한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도 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