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장애인 후원금 전달

머니투데이 임대환 기자 2008.04.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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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오는 20일 '제2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개발원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97년부터 매년 이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장벽 제거(Barrier-Free) 프로그램'을 시행, 장애인들의 은행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애인들에게 송금수수료 할인 혜택 서비스는 물론 장애인을 위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설치, 점자 및 음성안내 지원, 자동화기기 높이 하향 조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은행 출입구에 장애인 점자가 표식된 호출 버튼을 설치, 청원경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고 장애인용 화장실 및 낮은 높이 필경대 설치, 저시력 장애인을 위한 인터넷 뱅킹의 화면 및 글자체 확대, 보안카드 점자 제작, 전자금융 이용시설 설치 등 장애인을 위한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는 ‘2008 신한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전행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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