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봉 소형 1순위 마감… 대형 대거 미달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8.04.1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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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신봉지구 일반분양 1순위 청약접수 결과 109㎡~112㎡(30평형)는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된 반면 193㎡~206㎡(58~60평형)은 대거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신봉지구 동일하이빌 3ㆍ4블록 112㎡은 용인 1순위에서 각각 136가구, 174가구 모집에 157명, 396명이 청약해 1.15대 1, 2.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2블록 112㎡(56가구 모집)은 용인 1순위에서 10가구가 미달됐으나 수도권 1순위에서 54명이 청약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대형은 용인과 수도권 1순위에서 대부분 미달됐다. 그나마 159㎡~161㎡(48평형)은 모집가구수에 40~50%를 채웠으나 193㎡~206㎡(58~60평형)은 대거 미달됐다.



한편 이날 함께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동부센트레빌 역시 결과는 비슷하다. 109㎡(각각 30가구)는 48명, 43명이 접수해 1.6대1, 1.43대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156㎡(120가구)는 용인 및 수도권 1순위에서 101명이 신청해 19가구만이 미달됐다. 189㎡(118가구)는 19명 청약에 그쳐 99가구가 미달됐다.

이에 따라 미달된 분양면적 유형별로 1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신봉지구는 민간도시개발구역으로 등기후 전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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