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잉여금을 경기부양에 쓰겠다고 한 것에 대해 인위적인 경기부양이 아니냐는 견해가 있는데, 우리가 하겠다는 정책은 채권을 발행해서 경기를 부양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민간부문을 심각하게 위축시킨 재정활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재정이 민간부문 활동을 주름살을 주는 정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15조3000억원의 세계잉여금은 아주 오래전부터 생각했는데, 재정의 과도한 활동으로 민간경제가 위축되고 일자리가 줄어드는 악순환을 끊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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