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훈 애널리스트는 "지난주 대부분 업종에서 EPS상승세가 둔화되거나 하락전환했지만 IT업종과 에너지 업종은 상승세를 이어가거나 상승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한국금융지주, 삼성SDI 등이 산업별 EPS 상승을 주도했고 한국전력, 코리안리는 상대적으로 높은 하락률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IT와 자동차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이들 종목의 주가와 실적간 괴리가 좁혀지고 있는 점과 투자자들의 차익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종목별로는 2008년 1분기 영업이익 증가율과 2008년 연간 이익율이 동시에 상승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우조선해양 (32,650원 ▼100 -0.31%), 호텔신라 (45,050원 ▲150 +0.33%), 삼성중공업 (10,920원 ▲290 +2.73%), 한화 (29,500원 ▼150 -0.51%), 한진해운 (5,220원 0.00%), 현대건설 (30,550원 ▼400 -1.29%)을 추천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직 상승 여력이 남은 DMS (5,870원 ▼60 -1.01%), 시노펙스 (7,380원 ▼20 -0.27%), 디지텍시스템 (31원 ▼38 -55.1%), PLI, 현진소재 (7원 ▼7 -50.00%)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