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현대차, 차세대 융합기술센터 출범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2008.04.1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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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오명)는 15일 공과대학(공학관) 2별관에서 이현순 현대자동차 (250,500원 ▲4,500 +1.83%) 연구개발부문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자동차 융합기술센터' 출범식을 갖는다.

건국대와 현대차,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차세대 자동차 융합기술센터 개설을 통해 기계와 전기, 전자 기술 융합과 미래형 자동차 신기술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관련 기술 개발을 위해 건국대에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8대의 실험용 차량을 기증했다. 건국대는 자동차의 디지털 전자장비 성능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초소형 차량용 '임베이드 소프트웨어(SW)' 등의 연구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국대 등은 자동차의 첨단 성능에다 정보와 오락 등 운전의 재미를 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infortainment:information+entertainment)' 시스템 개발을 핵심과제로 연구할 계획이다. 이 장치는 향후 현대차의 차세대 모델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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