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는 494만㎡ 규모의 영종도 국제업무단지(IBC-Ⅱ)에 엔터테인먼트, 상업복합비지니스 위락단지 개발을 위해 ‘에잇드 원더 레져'(Eighth Wonder Leisure) 컨소시엄’과 투자유치 및 개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잇드 원더 레져' 컨소시엄에는 국내 포스코건설, 미국 에잇드 원더사 ,호주의 맥쿼리가 참여하고 있으며 투자규모는 총 5조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MSC코리아 컨소시엄에는 엠에스씨코리아와 SK건설, 엠코, 신한은행, 농협 등이 참여하고 있다. 엠에스씨코리아는 휴대폰용 카메라모듈 장비 제조사인 쿠스코엘비이 (1,095원 ▲18 +1.67%)의 최대주주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011년 하반기 영종도 국제업무단지 개발이 완료될 경우 연간 약 580만명의 외래 관광객을 유치, 약 5조 8000억원의 경제적 유발효과와 15만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공항공사 관계자는 "영종 국제업무단지를 IT가 접목된 미래형 MGM 테마파크와 엔터테인먼트, 상업복합비지니스 위락단지로 개발해 중국-인천-일본을 연결하는 관광 허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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