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3,250원 ▼350 -1.48%)은 올해 하계 시즌에 베트남 다낭, 호주 케언즈, 중국 황산과 무단장, 러시아 이르쿠츠크에 여행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하고 전세기를 집중 투입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다낭은 베트남의 떠오르는 관광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주 2회 노선이 운영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황산은 오는 25일부터 10월까지 주 2회 전세기가 투입되며 무단장은 5월부터 8월까지 주 1회를 띄운다.
대한항공은 중국 우루무치와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4월부터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우루무치는 24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직항편이 운영되며 상트페테르부르크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