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무선인터넷로밍이 월 5000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4.10 13:35
글자크기

KTF 亞6개국용 '쇼 데이터로밍 72' 요금제.. 6월까지 한시운영

KTF가 아시아 6개국에서 통용되는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요금상품인 '쇼(SHOW) 데이터로밍 72 요금제'를 10일 내놨다.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이 요금제는 기본료 5000원에 5메가바이트(MB) 상당의 데이터를 72시간동안 이용할 수 있다.

72시간이 지나면 자동 해지되고, 5MB 용량을 초과하면 5킬로바이트(KB)당 3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KTF는 "이 요금제는 아시아태평양 모바일 연합체인 '커넥서스' 회원사간 협력을 통해 제공하는 무선인터넷 할인상품으로, 6월말까지 한시 운영된다"며 "일본에서 5MB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려면 7만원을 내야 하지만, 이 요금제를 이용하면 5000원이면 된다"고 설명했다.

5MB의 데이터통화량은 '쇼'에서 무선인터넷을 약 143페이지 분량까지 볼 수 있어, 단기간 해외에 체류하면서 이메일과 뉴스, 증권정보 등 간단한 무선인터넷을 사용해야 하는 고객들에 편리하다.



또한 5MB, 10MB, 20MB 단위로 이용량 초과시점에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이 요금제는 커넥서스 회원사망을 이용할 경우에만 요금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 휴대폰에서 수동으로 해당 사업자를 선택해 이용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쇼 홈페이지(www.show.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