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사교육株, 교육정책 기대..'상승'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4.10 09:55
한나라당의 18대 총선 과반 의석 확보로 이명박 정부의 교육 정책이 가속도를 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교육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8분 현재
웅진씽크빅 (1,689원 ▼89 -5.01%)은 전거래일 보다 3.74% 오른 2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YBM시사닷컴 (3,685원 ▼115 -3.03%)은 1만1100원으로 3.26% 올랐으며,
메가스터디 (11,180원 ▼20 -0.18%)와
크레듀 (28,200원 ▼350 -1.23%)는 각각 0.03%, 0.86% 올랐다.
CJ투자증권은 이날 집권당인 한나라당이 과반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사교육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박종대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나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함에 따라 '고교 다양화'와 '영어공교육 강화' 등의 정책이 탄력 받을 것"이라며 "특히 자율형 사립고 100개 추가 설립으로 중등부 사교육시장이 크게 팽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수능 비중 강화와 고교 다양화 정책으로 인해 메가스터디, 크레듀, 대교 등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에듀박스와 YBM시사닷컴도 성장세를 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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