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전 IB사장, "월가, 35% 감원해야"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8.04.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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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스 묄리스 전 UBS 산하 투자은행 사장이 월가 금융사들이 35% 수준의 감원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묄리스 전 사장은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버리지 대출 감소와 인수합병(M&A) 둔화로 월가의 인력 요구가 급감할 것이라며 이에 35% 수준의 감원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묄리스 전 사장은 M&A 시장이 다소 과열된 상태에서 월가 금융사들이 관련 인력을 대폭 늘렸다며 곧 대규모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1년 전 UBS를 그만 둔 묄리스 전 사장은 현재 투자은행 관련사인 묄리스컴패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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