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전력' 최연희 당선

머니투데이 도병욱 기자 2008.04.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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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자 성추행 사건으로 논란을 빚었던 최연희 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했음에도 재당선돼 4선에 성공했다.

강원 동해·삼척의 맹주인 최 의원은 개표가 92.5% 진행된 9시58분 현재 3만802표를47.74%의 득표율을 기록해 정인억 한나라당 후보를 제쳤다.

최 후보는 2006년 2월 동아일보 여기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모두 유죄를 선고받았다. 당시 한나라당을 탈당한 최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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