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이재오 12%p 차이로 따돌려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8.04.09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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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환호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창조한국당 당사는 9일 오후 8시 27분 현재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는 개표 결과를 접하고 환호에 휩싸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21.1%인 상황에서 문국현 후보는 52..61%(1만438표) 득표율을 기록해 40.65%(8066표)인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를 앞서고 있다.



문 대표는 오후 8시 20분 께 당원들의 환호와 박수속에 당사에 도착한 후 일일이 당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당선이 확정될 때까지 구체적인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창조한국당 관계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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