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부인 조윤희 씨와 함께 자신의 선거구인 종로구 혜화동 한 투표장을 찾아 투표를 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선거를 "경제 살리기 선거"라고 규정지으며 "새로 출범하는 이명박 정부에 대한 기대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인 한나라당이 안정 의석인 과반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종로구민들이 현명한 심판을 하시리라 믿는다"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어제는) 기분좋게 잘 잤다"며 "선거가 끝나면 격려와 걱정을 해 주신 분들에게 전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