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130,200원 ▲400 +0.31%)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3만3719m²(1만200평)의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 정성훈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인근 삼성타운의 입주 완료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주변 상권형성 및 교통여건으로 동사 부지의 개발 필요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특혜시비가 개발의 걸림돌이 되었지만, 현재는 주변지역 대부분이 상업지구로 편입돼 오히려 형평성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할 경우 개발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따라서 정 애널리스트는 다소 지연되었던 부지개발 건이 총선 이후 논의가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가까운 시일내에 처분 가능한 자산으로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주유소 3171㎡(961평)와 2010년 개발 예정인 인사동 본사 5855㎡(1780평)이다. 2009년 8월 시공 예정인 용인 푸르메주택개발(보유지분 30%)도 1000억원 이상의 지분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대성산업은 지난해 5월 9만원대에서 3개월만인 8월 28만원대로 3배이상 껑충 뛰었으나 지금은 아파트 미분양 누적으로 13만원대까지 떨어져 고점대비 반토막이 난 상태다.
이 시각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