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카드사용액 사상최고 "할인혜택 위해"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8.04.08 16:04
글자크기

25.8조 사용, 전년동월비 25.53% 늘어

지난달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판매 실적이 25조817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53% 증가했다.

이 수치는 전업계와 겸영은행의 개인고객 회원 카드사용 실적을 합한 것으로 기업구매카드 및 해외신용판매, 현금서비스, 카드론 실적은 제외된 순수 신용판매분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전반적으로 카드 사용액이 늘고 있고, 물가 급등에 따라 조금이라고 할인 혜택을 받으려 신용카드를 적극 사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