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방송사들은 투표가 종료되면 출구조사나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예상 의석수를 예측한다. 이는 최종 결과와 다소 차이가 있지만 총선 가채점 결과라는 점에서 관심이 크다.
18대 총선의 지역구 성적표는 이르면 투표일인 9일 밤 10시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난 17대 총선에서는 지역구 결과가 나오는데 평균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걸렸다”며 “시간은 비슷하게 걸리겠지만 투표용지 분류기 성능이 향상돼 좀 더 빨리 결과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중앙선관위는 9일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개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네이버, 다음, 야후 등 포털사이트들도 선관위나 방송사들로부터 자료를 제공받아 실시간 개표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