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 화이자 해외논문 학술상 수여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04.0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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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섭·백재승·서주태·이성원·배재현 비뇨기과 교수 수상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5일 남성과학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친 과학자들에게 '화이자 해외논문 학술상'을 수여했다고 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대한남성과학회(회장 박남철)이 개최하고 한국화이자제약 후원한 ‘제 25차 대한남성과학회 학술대회 및 제 8차 대한여성성건강연구학회 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올해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 수상자에는 송윤섭 순천향의대 비뇨기과 교수, 백재승 서울의대 비뇨기과 교수, 서주태 관동의대 비뇨기과 교수, 이성원 성균관의대 비뇨기과 교수, 배재현 고려의대 비뇨기과 교수 등이 선정됐다.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은 대한남성과학회 및 대한비뇨기과학회 회원을 대상으로 남성과학분야에서 창의적 연구활동을 통해 해외에 우수 논문을 발표한 과학자들에게 수여된다. 평가 기준은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의 인용지수(Impact factor)와 논문 평가 등을 종합해 선정한다.



박남철 대한남성과학회장은 “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은 남성과학 기초 분야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 앞으로도 대한남성과학회는 한국화이자제약과 함께 의료인들이 연구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세계 최초 경구용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를 개발했다. 이에따라 남성의학의 발전과 남성건강 증진을 위한 국내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화이자 해외 논문 학술상' 이외에도 '화이자의학연구상', '대한의사협회화이자국제협력특별공로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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