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후 현대건설.가스公 부각-삼성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8.04.08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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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8일 총선후 새정부의 정책추진 가시화로 국토개발, 금융규제완화, 해외 자원개발주, 교육.미디어주 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가스공사, SBS 등이 대표적인 수혜주로 꼽혔다.

삼성증권은 90년대 이후 총 네 번에 걸쳐서 치뤄진 선거에서 여야의 총선승리여부와 코스피 지수의 상관관계는 높지 않았다며 주식시장이 정치적인 이슈보다는 경기 내부적인 상황에 따른 상관관계가 훨씬 크다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현대건설 (30,550원 ▼400 -1.29%), 한국가스공사 (50,000원 ▼800 -1.57%), 한화 (29,500원 ▼150 -0.51%), SBS (15,150원 ▲70 +0.46%) 등을 각각 국토개발정책 확대, 해외자원개발 지원, 지주회사 규제완화, 미디어규제 완화 등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총선 이후 새로운 주도주 자리를 놓고, 신 주도주인 IT, 자동차주들의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 주도주(철강,조선,기계,해운)들의 도전도 거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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