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함께하지 않은 구본무,정몽구 회장 등 몇몇 대기업 총수들이 일본에서 이뤄지는 대통령 행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대통령이 오는 21일 일본 경제단체연합회(게이단련 經團聯) 주최 오찬 행사에 초청을 받아 참석하는데 대기업 총수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전경련과 게이단련 공동 주최 오찬 행사에 한국측 대표로 일부 그룹 회장들이 참석한다"며 "양국 민간단체가 주최한 오찬 참석에 국한되는 만큼 대통령 공식수행원은 아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