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창립 26주년..새 CI 선보여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2008.04.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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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는 7일 창립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였다.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사진)은 기념사에서 "지난 26년은 세계최고의 카드 프로세싱 회사로 나아가기 위한 궤적이었다"며 "앞으로는 회사가 직면한 여러가지 대외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 발전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씨카드 새 CI비씨카드 새 CI


장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내부 프로세스 혁신을 강화하고, 조직내 원할한 커뮤니케이션과 인력개발에 역점을 둘 것을 당부했다.



한편, 비씨카드는 창립 기념일을 맞아 18년만에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기존 CI와 비교할 때, 회사를 상징하는 붉은색 구(球)의 입체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박상진 비씨카드 홍보팀장은 "보다 운동감 있고 입체적인 이미지와 함께,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담는데 주력했다"며 "부드럽고 신뢰감 있는 친근한 로고타입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정신을 표현했다"고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는 지난 1982년 조흥, 상업, 제일, 한일, 서울 등 시중 5개 은행이 공동 출자한 '은행신용카드협회'로 출범했다. 1987년 비씨카드로 이름을 바꿨으며 현재 회원사 11곳에 이용고객 3400만명, 발급카드 4200만좌 등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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